홍천 대명 리조트 비발디 파크 오션월드 푸드코트 위생 논란

홍천 대명 리조트 비발디 파크 오션월드 푸드코트 위생 논란

푸드코트는 식당 같은 것인데 어떤 특정 장소 안에 있는 곳을 주로 말하는 기분이다.
그것도 어느 정도의 규모가 있는 백화점, 에버랜드 같은 장소처럼 말이다.
난 푸드코트 같은 곳을 애용하지 않고 이용하지도 않는다.
그 이유는 가격이 뭔가 시장, 집 근처 식당들에 비해서 과해서 그렇다.
요즘 고물가 시대라서 식품 가격이 높은 건 어쩔 수 없는 일인데 그것과는 별개로 더 높은 기분이다.
어딘가는 아메리카노가 1500원 정도면 어딘가는 5천 원 이상 받는 곳도 있으니 말이다.
만약 이렇다면 적어도 최소 위생 상태라도 양호해야 하는 것 아닐까?
하지만 들리는 여러 소식을 보면 그런 건 아닌 것 같다.

강원도 홍천에 있는 대명 리조트 비발디 워터파크 오션월드 푸드코트.
이곳이 위생 논란에 휩싸인 것으로 전해진다.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이런 제목의 글이 올라갔다.
이 글은 오후 4시 기준으로 조회수 23만 회를 달성하면서 큰 화제를 끌었다.
글 작성자는 해당 장소에 1년 만에 들렀다고 한다.

그는 두 번 겪어보니깐 위생 개념이 없다고 지적했다.

직원이 음식을 손으로 떴다.
위생 장갑을 끼기는 했다.
하지만 손으로 음식만 푸고 장갑을 교체하지 않았다.
그 손으로 다른 것을 만지고 식기를 옮기고 할 것을 다 했다.
저런 행동을 하고 나서 음식을 또 손으로 떴다.
지금은 선산한데 날씨가 더워지면 식중독 위험이 정말 높아질 것 같다.
이곳에서 식사하는 분들은 조심해야 한다.
식사를 할 때 잘 확인하고 먹길 바란다.

작성자가 공개한 동영상을 보면 이렇다.
푸드코트 내 직원은 조리 도구를 쓰지 않았다.
그냥 장갑을 낀 손을 이용해서 음식을 담았다.
작성자는 해당 장소가 위생 관련해서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작성자의 주장에 따르면 이렇다.

지난해에는 밥을 주문했는데 밥이 쉬어 있었다.
이에 직원에게 말하고 나서 새 밥을 받아서 확인해 봤다.
이것은 똑같이 쉰 밥이었다.
관리자에게 말하니깐 한참 뒤에 밥을 줬다.
이건 오늘 한 거라서 괜찮을 거라고 했다.

작성자는 해당 리조트랑 푸드코트 운영사에게 이런 문제를 알렸다.
또한 담당자랑 연락을 했다고 한다.

당시만 해도 가격이 비싼 것은 이해했다.
애들이 많이 먹으러 오는데 먹는 걸로 장난치지는 말자.
말하고 사과를 받고 넘어갔다.

홍천 대명 리조트 비발디 파크 오션월드 푸드코트 위생 논란